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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선, 계속 드시면 콩팥이 먼저 늙습니다! 신장을 망치는 위험 생선 TOP3

10월 6일
3분 분량
콩팥을 지키려면 생선도 골라 먹어야 할까?

생선은 건강한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고, 육류 대신 생선을 활용하면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콩팥 건강에 좋은 생선을 찾을 때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생선 자체가 콩팥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생선의 종류, 가공 방식, 나트륨 함량, 섭취량과 빈도에 따라 주의할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콩팥 기능이 감소하거나 고혈압·당뇨병 등을 함께 관리하는 경우라면 생선을 어떻게 먹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65세 이후 콩팥 건강,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콩팥은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하고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져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량이나 소변 상태의 변화, 몸이 붓는 증상, 이유 없이 지속되는 피로감 등이 있다면 단순한 노화로 생각하기보다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혈액검사의 크레아티닌과 eGFR, 소변의 알부민이나 단백뇨 등을 함께 확인하면 콩팥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위 주의할 생선, 짠 말린 생선

굴비처럼 소금에 절이거나 말린 생선은 생선 자체보다 나트륨 섭취량을 주의해야 합니다.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짠 음식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린 생선을 먹는다면 양을 줄이고, 다른 반찬은 싱겁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소금에 많이 절인 제품보다는 가공이 적고 염분이 낮은 생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위 주의할 생선, 대형 생선은 수은을 확인하세요

대형 포식성 어류는 먹이사슬을 거치면서 수은이 축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생선을 한 번 먹었다고 해서 바로 콩팥이 손상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문제는 특정 대형 어종을 지나치게 자주, 많이 섭취하는 습관입니다.

따라서 생선은 한 종류만 반복하기보다 여러 종류를 번갈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위 참치 통조림, 간편하지만 성분표 확인

참치 통조림은 보관과 조리가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통조림 생선을 자주 먹는다면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저나트륨 제품을 선택하고, 국물이나 기름 등을 필요에 따라 제거한 뒤 다른 싱거운 채소와 함께 먹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콩팥 건강에 좋은 생선은?

특정 생선을 ‘기적의 생선’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조리법을 선택한다는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생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고등어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다만 소금에 절인 제품이나 양념이 강한 조리법보다는 구이나 찜 등으로 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

대구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국이나 찜으로 조리할 때도 소금과 국물 섭취량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조기는 친숙한 생선이지만 염장 제품은 나트륨 섭취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있다면 제품의 염분과 섭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연어

연어 역시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는 생선입니다. 다만 훈제연어처럼 가공 과정에서 나트륨이 높아지는 제품은 생연어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부엌에서 실천하는 생존 수칙 3가지

첫째, 비우기

냉장고와 식탁에 지나치게 짠 젓갈, 염장 생선, 고나트륨 가공식품이 많다면 섭취 빈도부터 줄여보세요.

둘째, 바꾸기

소금에 절인 생선 대신 신선한 생선을 선택하고, 양념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 대신 찜이나 구이처럼 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셋째, 채우기

생선만 많이 먹는 식단보다 채소와 적절한 탄수화물, 필요한 단백질을 균형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콩팥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륨과 인, 단백질 섭취량도 개인의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식이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콩팥이 기적처럼 회복된다’는 표현은 주의하세요

콩팥 건강 콘텐츠를 보다 보면 특정 생선을 먹은 뒤 콩팥 기능이 회복됐다는 사례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경험이나 증언 하나만으로 특정 음식이 콩팥 기능을 회복시킨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콩팥 기능은 원인과 질환의 단계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음식은 치료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구성하는 한 부분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0년 후의 콩팥 건강은 오늘의 식탁에서 시작됩니다

생선을 무조건 피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건강식이라는 이유로 특정 생선을 매일 많이 먹을 필요도 없습니다.

콩팥 건강에 좋은 생선을 선택하는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신선한 생선을 다양하게 먹고, 지나치게 짠 제품과 가공식품을 줄이며, 자신의 콩팥 기능과 검사 결과에 맞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오늘 식탁에서는 세 가지만 기억해보세요.

짜게 먹지 않기.한 종류만 반복하지 않기.내 콩팥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지금의 작은 선택이 10년 뒤의 건강한 식생활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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