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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 약사가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전립샘 증상, 진단, 처방약, 건강기능식품, 미네랄

9월 13일
3분 분량

전립선비대증 증상부터 전립선약 효과와 부작용까지

나이가 들면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밤에 화장실에 가는 일이 많아지면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반복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전립선비대증 증상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이 커졌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니며, 반대로 전립선 크기가 크지 않아도 배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과 관련된 변화입니다.

대표적으로 소변 줄기가 예전보다 약해지거나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 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이 갑자기 강하게 들거나,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여러 번 일어나는 야간뇨도 흔한 증상입니다.

이 밖에도 소변을 다 본 후에도 남아 있는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을 참기 어려운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검사는 어떻게 할까?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현재 어떤 배뇨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소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 밤에는 몇 번 일어나는지, 소변 줄기가 약해졌는지 등을 확인하고 증상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필요에 따라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초음파나 요속검사, 배뇨 후 잔뇨량 측정 등으로 배뇨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연령과 증상, 과거 병력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검사를 선택합니다.

특히 혈뇨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전립선 처방약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종류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알파 차단제 계열 약물은 전립선과 방광목 주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이 보다 원활하게 나오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배뇨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지만 전립선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약물과는 역할이 다릅니다.

또 다른 계열인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가 크거나 질환의 진행 위험이 높은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약 부작용도 알아두세요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파 차단제의 경우 어지럼증이나 혈압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처음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일부 남성에서 성욕 감소나 발기 기능 변화, 사정량 감소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약을 복용한 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기보다는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전립선 처방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는 한 가지 약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에 따라 약물을 조합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방광의 과도한 수축이나 절박뇨 등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으며, 발기부전이 함께 있는 남성에게는 특정 PDE5 억제제가 배뇨 증상과 성기능 문제를 함께 고려해 처방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약물은 개인의 혈압이나 심혈관 상태, 다른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좋았다는 이유만으로 처방약을 임의로 구입하거나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은 어떨까?

전립선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쏘팔메토와 같은 성분이나 다양한 식물성 원료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역할이 다릅니다.

제품에 따라 성분과 함량이 다르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이미 전립선비대증으로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하기 전에 성분과 복용 중인 약물의 상호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비타민과 미네랄도 중요할까?

비타민과 미네랄 역시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전립선비대증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 경우에는 개인의 상태에 맞춰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을 처방약의 대체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전립선 건강은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전립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약이나 영양제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에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줄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을 줄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무리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소변 줄기 약화,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방광이나 요도 질환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처방약은 종류에 따라 작용과 효과, 부작용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미네랄은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습관을 보완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서 당연한 증상”이라고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배뇨 변화가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전립선과 방광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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